팔거상 | 체중감량 후 처진 팔뚝살 - 팔거상 수술 2~6개월 경과 (전후 비교, 흉터 상태)
Q. 큰 폭으로 살을 빼거나 위절제술을 받은 뒤 늘어진 팔뚝(저고리살)과 겨드랑이 피부, M-type 팔거상으로 어떻게 해결하고 흉터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늘어진 피부를 직접 잘라내고 팔과 겨드랑이 지방흡입을 함께 해서, 피부끼리 쓸리고 짓무르던 불편을 없애고 팔 둘레를 매끈하게 줄입니다.
흉터는 차렷 자세에서 보이지 않도록 팔 안쪽에 두고, 팔을 자주 움직여 팔꿈치 쪽에 생길 수 있는
비후성 반흔은 2~6개월 차에 주사나 레이저 같은 흉터 치료를 적극적으로 함께 해서 안정시킵니다.
글 – 레아트성형외과 이국한 원장
본 포스팅은 담당 의료진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무단 전재 및 편집, 가공, 재배포 금지※
몸무게가 갑자기 늘면 겉모습만 바뀌는 게 아니라 몸 전체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혈압 같은 심혈관 질환이나 제2형 당뇨 같은 대사질환 위험이 크게 올라가고,
늘어난 체중 때문에 무릎과 허리 같은 관절에 부담이 커지면서 일상에서 여러 통증과 불편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건강을 되찾으려고 감량을 결심하고 실제로 목표 체중에 도달하는 분들도 점점 늘고 있는데요.
물론 식단 조절과 꾸준한 유산소 운동처럼 스스로의 노력으로 살을 빼는 분들도 있지만,
고도비만처럼 의지만으로는 충분히 빼기 어려운 경우에는
위밴드나 위소매절제술 같은 비만대사 수술의 도움을 받거나,
요즘 많이 쓰이는 위고비(Wegovy), 마운자로(Mounjaro) 같은 비만 치료 주사제로 체중을 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크게 살을 빼서 정상 체중에 가까워지고 혈압과 혈당이 좋아지고 나면, 오히려 거울 앞에서 새로운 고민이 생기기도 합니다.
바로 지방이 빠진 자리에 바람 빠진 풍선처럼 힘없이 늘어지고 처진 피부입니다.
특히 앞배, 팔뚝, 허벅지 안쪽은 살이 많이 빠질수록 피부 탄력 섬유가 망가져 처짐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곳인데요.
식단과 운동으로 충분히 뺐는데도 아래로 덜렁거리는 피부 때문에 옷 입기나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해서 팔거상 같은 수술 교정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비만 수술로 크게 감량한 뒤에도 깊게 남아 있던 팔과 겨드랑이 주변 피부 처짐을 M타입 팔거상과 상체 지방흡입을 함께 해서 탄탄하게 바로잡은 사례를 보겠습니다.
[수술 전 진단]
40대 여성 환자분으로, 키 166cm에 몸무게 81kg으로 내원하셨습니다.
예전에 한때 120kg까지 체중이 빠르게 늘었고, 그 뒤로 요요 때문에 살이 빠졌다 쪘다를 반복하셨으며,
체중이 크게 늘면서 고혈압 같은 만성 대사질환도 함께 있었습니다.
그 뒤 건강을 위해 확실히 감량하려고 위절제술을 받으셨고, 이후에도 꾸준히 관리하며 계속 살을 빼고 계시는 상태였습니다.
40kg 가까이 빠지면서 몸 전체 볼륨은 많이 줄었지만,
팔뚝, 특히 겨드랑이 안쪽과 팔 뒤 저고리살 쪽 피부가 가죽처럼 심하게 처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에는 처진 피부끼리 맞닿아 땀이 차면서 쉽게 쓸리고 짓무르는 피부염과 간찰진으로 몹시 불편하셨고,
커튼처럼 늘어진 피부 때문에 소매 옷이나 몸에 붙는 옷을 마음대로 고르지 못해 많이 위축되셨다고 털어놓으셨습니다.
[수술 전 체형 진단]
자세히 진찰해 보니 팔 전체에 걸쳐 아주 넓게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처져 있었습니다.
손목 쪽 아래팔에 비해 어깨 밑 윗팔의 볼륨과 늘어짐이 유난히 컸고,
팔꿈치부터 겨드랑이 주름까지 길게 이어지는 넓은 범위에서 가죽 같은 처짐이 뚜렷했습니다.
[겨드랑이와 옆구리 확인]
겨드랑이 자체의 처짐은 아주 심하지 않았지만, 겨드랑이에서 등과 옆구리 쪽으로 이어지는 부분에도 피부가 조금 늘어져 있었습니다.
또 팔 전체로 보면 처진 피부 밑에 남은 피하지방도 꽤 두꺼웠기 때문에,
늘어진 피부만 잘라 당겨 꿰매는 것보다는 안쪽 지방흡입을 꼭 함께 해야 팔 둘레를 줄이고 균형 잡힌 가는 팔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팔 안쪽 주름을 따라 절개하는 M-type 팔거상술과 함께, 팔 360도 전체와 겨드랑이, 앞쪽 부유방 주변 지방흡입을 한 번에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그럼 수술 후 2개월, 3개월, 6개월로 이어지는 회복 과정을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2개월 차 전후 비교]
수술 2개월째부터 이미 팔 모양이 수술 전보다 크게 좋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팔에 비해 유난히 굵고 둔해 보이던 윗팔 부피가 많이 줄면서, 팔 위아래 비율과 균형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또 지방흡입으로 근육 주변의 필요 없는 피하지방을 충분히 줄인 다음 남은 늘어진 피부를 확실히 잘라 당겨 고정했기 때문에,
팔뚝 윤곽이 가늘어졌을 뿐 아니라 팔꿈치에서 겨드랑이까지 떨어지는 바깥선도 훨씬 날렵해졌습니다.
[2개월 차 팔뚝 피부]
2개월 차는 속 붓기와 뭉침이 아직 남아 있을 수 있는 회복 초반이지만,
수술 전 환자분을 계속 괴롭히던 팔 안쪽 쓸림, 땀띠, 짓무름 같은 불편은 이미 거의 사라져서 만족도도 아주 높으셨습니다.
[2개월 차 흉터 위치와 길이]
다만 이때는 꿰맨 자리를 따라 흉터가 아직 붉고 도드라져 보이고, 절개 주변 붓기도 조금 남아 있는 시기라
흉터 색과 팔의 최종 모양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 갑니다.
[3개월 차 흉터 상태]
3개월 차에는 흉터 위를 덮고 있던 붉은 기와 일시적인 색소침착이 차츰 줄어 흉터 색도 조금씩 옅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당기는 힘이 많이 몰리는 팔꿈치 쪽 흉터 일부에서는 두껍게 솟아오르는 비후성 반흔(Hypertrophic scar)이 보였습니다.
집안일과 직장에서 팔을 크게 많이 쓰시는 환자분의 생활을 생각하면, 팔을 굽혔다 펴는 반복된 움직임과 피부 긴장이
흉터가 아무는 과정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그 부위에 주사와 레이저 흉터 치료를 바로 시작했습니다.
[3개월 차 정면·옆·뒷모습]
비후성 반흔이 보이는 아래쪽 일부를 빼면 팔 안쪽 흉터는 염증 없이 안정적으로 아물어 가고 있었고,
1~2개월 차보다 붓기도 더 빠지면서 팔 모양도 점점 자연스럽고 가벼운 형태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6개월 차 흉터와 팔 모양]
수술하고 반년이 지난 6개월째 사진입니다.
초기 회복을 지나 몸 라인과 피부 당김이 한층 안정된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흉터 치료를 집중해서 받고 계신 팔꿈치 쪽을 빼면, 대부분의 흉터가 붉은 기가 빠져 살색에 가깝게 많이 옅어졌고,
팔 붓기도 거의 빠져서 처짐 없이 단단하고 탄력 있는 팔뚝이 되었습니다.
[6개월 차 정면·옆·뒷모습]
팔을 편하게 내린 차렷 자세로 찍은 앞, 옆, 뒤 사진에서 보듯,
꿰맨 자리가 팔 안쪽에 있어서 보통 자세에서는 흉터가 겉으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또 수술 전보다 팔뚝 둘레가 크게 줄면서 윗팔과 아래팔 굵기 균형도 훨씬 자연스럽고 가늘게 다듬어졌습니다.
이건 수술로 속 지방과 늘어진 피부를 직접 잘라 바로잡은 효과도 크지만,
환자분이 수술 후에도 안내에 따라 식단 조절과 체중 유지를 성실히 해 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간별 회복 비교]
물론 6개월까지 지켜본 결과, 의학적으로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팔꿈치 근처 당기는 힘이 큰 곳에 비후성 반흔이 아직 남아 있어 주사와 프락셔널 흉터 레이저로 계속 관리가 필요한 상태인데요.
하지만 흉터는 6개월이 지났다고 그 자리에서 다 아물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수술 후 1년, 길게는 2년에 걸쳐 흉터 속 콜라겐이 다시 자리 잡으면서 색과 두께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의료진과 함께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지금보다 훨씬 부드럽고 옅어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레아트성형외과
팔거상 상담부터 수술, 흉터 관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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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거상, 허벅지거상처럼 여러 부위의 거상 수술을 해 온 성형외과 전문의 입장에서 팔거상은 복부거상과는 또 다른 부담과 책임이 따르는 수술입니다.
복부거상은 긴 흉터를 속옷이나 바지 허리선 안쪽으로 거의 완벽하게 숨길 수 있지만,
팔거상은 반팔이나 민소매를 입거나 팔을 들 때 흉터가 보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흉터가 어떻게 아물지는 사람마다 타고난 피부 체질과 수술 후 팔을 얼마나 쓰는지에 따라 달라서, 수술 전에 100%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상담할 때 처진 피부를 얼마나 많이 없앨 수 있는지만 강조하지 않고,
수술 후 반드시 남는 흉터의 길이와 위치, 단계별 흉터 관리 계획까지 미리 충분하고 솔직하게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환자분들도 처진 살이 없어지는 큰 장점과 흉터라는 현실을 함께 이해하시고,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하시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오랜 고민 끝에 수술을 결심하신 분이 몰라보게 가늘어진 팔을 거울로 직접 보시고,
평생 괴롭히던 쓸림과 짓무름 같은 일상의 불편까지 사라졌다며 환하게 웃으실 때 집도의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힘든 식단과 운동, 또는 비만 수술이나 약물의 도움으로 큰 감량에 성공한 뒤에도 바람 빠진 풍선처럼 늘어진 피부 때문에 또 다른 스트레스를 겪고 계신다면,
모든 경우에 수술이 정답은 아니지만 지금 내 피부 처짐 정도와 지방 두께에서 어떤 방법이 가장 안전하게 바로잡을 수 있는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정확히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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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거상 FAQ
Q1. 위절제술이나 위고비 등으로 급하게 살을 뺀 뒤 팔 안쪽이 심하게 처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방은 크게 줄었지만, 오래 늘어나 있던 피부의 탄력 섬유가 이미 손상돼 스스로 줄어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은 피부가 아래로 처지면서 저고리 같은 모양이 생깁니다.
Q2. 감량 후 팔거상을 할 때 피부만 자르지 않고 지방흡입을 꼭 같이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늘어진 피부 밑에 아직 두껍게 남은 지방도 함께 정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흡입으로 팔 부피를 먼저 충분히 줄이고 나서 늘어진 피부를 맞춰 잘라야 팔꿈치부터 겨드랑이까지 매끄러운 일자 라인이 됩니다.
Q3. 복부거상과 비교해 팔거상을 결정하기 전에 가장 신중히 생각할 점은 무엇인가요?
흉터가 겉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복부거상은 속옷이나 바지 안으로 흉터를 가릴 수 있지만, 팔거상은 흉터가 팔 안쪽에 있어도 반팔이나 민소매를 입으면 보일 수 있어 미리 이해하고 계셔야 합니다.
Q4. 수술 3개월쯤 팔꿈치 쪽 흉터가 두껍게 솟는(비후성 반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상이나 일 때문에 팔을 굽혔다 펴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절개 부위에 계속 당기는 힘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흉터가 붉어지고 솟을 수 있으니 일찍 주사나 레이저 치료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6개월 차에는 붓기와 흉터가 어느 정도 안정되나요?
남은 붓기가 거의 빠져 윗팔과 아래팔 비율이 자리 잡고, 차렷 자세에서는 흉터가 팔 안쪽에 가려집니다. 비후성 반흔을 치료 중인 곳을 빼면 대부분 흉터는 붉은 기가 빠져 옅어지고, 6개월 뒤에도 꾸준히 관리하면 몇 년에 걸쳐 더 흐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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