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흉터로 인한 피부 단차, 복부거상술로 개선한 사례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이국한 원장입니다.
제왕절개 수술 후 남게 되는 흉터는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더라도,
흉터 부위의 피부 단차 때문에
신경 쓰이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제왕절개 흉터의 위치가 비교적 높은 편이라면,
속옷 위로도 단차가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은 전반적인 복부 피부 처짐과 복직근 이개,
그리고 제왕절개 흉터로 인한 피부 단차가 함께 고민이었던
환자분의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복부거상수술 전 상태를 보면,
배꼽을 중심으로 상복부와 하복부 모두에서
피부 처짐이 관찰되었습니다.
상복부 처짐은 배꼽의 모양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배꼽이 가로로 눕거나
‘ㅅ’자 형태로 변형되어 있다면,
상복부 피부가 아래로 눌려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환자분은 하복부 역시 처짐이 동반되어 있었으며,
제왕절개 흉터의 위치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흉터 부위의 유착이 상부에 형성되면서,
하복부 피부가 흉터 선 위에 정체되어
뚜렷한 피부 단차를 만드는 양상이 관찰되었는데요.
출산은 1회였지만
상·하복부 모두에서 복직근 이개가 촉진되었고,
복부 전반의 탄력 저하 역시 함께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복부 고민이 복합적인 경우에는,
환자분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을 기준으로
복부거상수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상복부 처짐이나 배꼽 모양의 변화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제왕절개 흉터를 제거하면서
흉터 위치를 낮추는
S-type 복부거상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상복부 처짐과 함께
전체적인 복부 피부 처짐 교정,
그리고 배꼽 모양 개선까지 함께 원하는 경우에는
M-type 복부거상술이 보다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전 증례에서도 설명드렸듯이,
M-type 복부거상술은 절개 범위가
상대적으로 길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따라서 각 수술 방법의 장단점을 충분히 설명드린 후,
환자분이 가장 개선을 원하는 부분에 맞춰
수술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번 환자분은 전반적인 복부 피부 처짐 교정과
배꼽 모양 개선을 원하셨기에,
M-type 복부거상술과
복부지방흡입술을 함께 시행하였습니다.
이제 복부거상수술 후
약 5개월 경과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방흡입술을 병행하면서
전체적인 바디라인이
한층 매끈하고 자연스럽게 정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type 복부거상술이 시행되었기 때문에
절개 흉터의 길이는 다소 길어졌지만,
기존 제왕절개 흉터와 유사한 위치에 형성되어
속옷으로 충분히 가릴 수 있는 범위입니다.
또한 기존 제왕절개 흉터가 제거되면서,
절개선 주변에 보이던 피부 단차 역시 함께 개선되어
하복부가 보다 평탄하게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꼽 모양은 대부분 선호도가 높은
세로 형태로 교정되었으며,
수술 후 5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이라
배꼽 주변 색소 침착이 일부 남아 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자연스럽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복부거상수술 흉터는 보통
수술 후 3~4개월 시기에 가장 눈에 띄는 편이지만,
꾸준한 흉터 관리가 병행된다면
점차 흐려지며 안정되는 경과를 보이게 됩니다.
출산 후 복부 피부 처짐과 함께
제왕절개 흉터로 인한 피부 단차가 고민이신 분들께
이번 사례가 좋은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만 복부 상태와 체형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수술 계획을 위해서는
직접 내원하셔서 면밀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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