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거상수술 | 출산 후 아랫배 처짐, 전체 복부거상이 필요했던 이유(1년 후)
Q. 처진 곳이 아랫배뿐인 것 같아도 전체 복부거상수술이 필요할 수 있을까요?
늘어진 피부가 아랫배에 몰려 보이더라도
피부가 느슨해지기 시작한 곳은 실제로 윗배인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출산으로 복직근과 복벽까지 늘어나 있다면
아랫배만 다듬는 방식으로는 기대만큼 바뀌기 어려울 수 있어서,
처진 범위와 복벽 상태를 같이 살펴봐야 합니다.
임신과 출산을 겪고 나면 배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생깁니다.
임신 중 크게 늘어났던 피부가
출산 뒤에도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면
남은 피부가 아랫배 쪽으로 처지거나 주름이 잡히기도 하는데요.
배를 안에서 받쳐 주는 복직근과 근막까지
같이 늘어났다면, 몸무게가 예전으로 돌아온 뒤에도
앞배가 힘없이 앞으로 밀려 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양은 단순히 체지방이 많아서 생기는 것과는 다릅니다.
체중을 잘 유지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도
이미 늘어난 피부나 복벽은 바라는 만큼
되돌리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출산 뒤 남은 피부 처짐과 복벽 변화를 함께
바로잡을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수술이 복부거상입니다.
이번 환자분은 20년쯤 전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은 뒤
오랫동안 남아 있던 배의 피부 처짐을
개선하고 싶어 수술을 결정하셨습니다.
수술 전, 배꼽 주변 피부 처짐과 복벽 상태
수술 전 배를 보면
지방의 양 자체는 많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윗배부터 피부 탄력이 떨어져 있었고,
느슨해진 피부가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배꼽 둘레와 아랫배까지 이어져 있었는데요.
배꼽은 주변 피부에 당겨져 옆으로 넓게 퍼져 있었고,
아랫배에는 헐거워진 피부가 겹겹이 쌓여
배 표면도 고르지 않게 보였습니다.
특히 아래쪽으로 갈수록 처짐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상태였습니다.
늘어난 것은 피부만이 아니었습니다.
복직근도 느슨해져 복벽을 제대로 받쳐 주지 못했고,
그 때문에 앞배가 힘없이 벌어져
앞으로 밀려 나온 듯한 모습도 함께 보였습니다.
처진 범위와 복벽 상태를 고려한 수술 계획
환자분은 상담 전까지 처진 피부가
대부분 아랫배에만 있다고 여기고 계셨습니다.
눈에 띄게 접히고 늘어진 피부가
아랫배에 몰려 있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진찰해 보니 피부가 느슨해진 범위는 아랫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윗배부터 탄력이 떨어져 있었고,
그 피부가 아래로 밀려 내려오면서
아랫배 처짐을 더 크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꼽 아래 피부만 부분적으로 정리하기보다는
윗배부터 배 전체의 피부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늘어난 복벽과 모양이 변한 배꼽까지 같이 바로잡는
M타입 전체 복부거상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환자분께도 지금 처진 범위와 어디까지 개선이 필요한지를 설명해 드렸고,
충분히 상담한 뒤 전체 복부거상으로 진행하기로 하셨습니다.
1년 후, 아랫배 돌출과 허리라인
1년 후, 늘어진 아랫배 피부와 배꼽 모양
수술하고 1년이 지난 전후 사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수술 전에는 배꼽 위 윗배부터 아랫배까지
피부가 고르지 않게 주름지고 아래로 늘어져 있었는데요.
수술 후에는 처진 피부가 정돈되면서
앞배 표면이 훨씬 탄탄하고 매끈해졌습니다.
복직근을 함께 모아 묶어 앞으로 밀려 나와 있던 복벽을 바로잡았고,
옆으로 넓게 퍼져 있던 배꼽도 새 모양으로
다시 만들어 자리를 잡아 주었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아랫배의 묵직한 느낌이 덜해지면서
허리 라인도 전보다 선명하게 보입니다.
1년 후, 허리를 숙였을 때 아랫배 피부 접힘
배의 피부 처짐은 반듯하게 섰을 때보다
몸을 숙였을 때 더 뚜렷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전에는 상체를 앞으로 굽히면 남는 피부가
아래로 쏠리면서 아랫배에 여러 겹의 주름이 생겼는데요.
1년 후에는 이 남는 피부가 없어져
숙인 자세에서도 예전처럼 피부가
겹겹이 쌓이지 않고, 탄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년 후, 옆모습 앞배 라인
옆에서 보면 수술 전 울퉁불퉁하게 앞으로 나와 있던
앞배가 훨씬 매끄러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복직근을 바로잡아 힘없이 앞으로 밀리던 복벽이 정돈됐고,
늘어진 피부도 함께 없앴기 때문에 윗배에서
아랫배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데요.
이 환자분은 지방흡입을 따로 하지 않았는데도
피부와 복벽을 바로잡은 것만으로 배 전체
라인이 전보다 가볍고 날렵해졌습니다.
1년 후, 아랫배 절개 흉터 회복
복부거상은 늘어진 피부를 직접 잘라내는 수술이라
아랫배에 비교적 긴 흉터가 생깁니다.
그래서 수술 뒤에는 배 모양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뿐 아니라
절개한 자리가 어떻게 아물고 있는지도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환자분도 수술 후 아랫배 흉터에 레이저 토닝 관리를 계속 받으셨습니다.
1년 차 사진에서도 흉터가 아물어 가는 과정을 볼 수 있고,
앞으로도 경과에 따라 색과 두께가
더 안정되는지 계속 살펴볼 계획입니다.
수술 전·3개월 후·1년 후 셀카 비교
환자분이 직접 찍은 수술 전, 3개월 후,
1년 후 사진에서도 배가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술 전에는 배꼽 아래 남은 피부가 접혀
아랫배가 무거워 보였고, 몸을 움직일 때도
배 표면의 주름이 쉽게 드러났는데요.
3개월 차에는 늘어진 피부가 정돈되어 앞배가
한결 가벼워졌고,
1년이 지나서는 배꼽과 아랫배 라인이
더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정리하면, 이번 환자분은 출산하고 20년 가까이 지나도록
아랫배 처짐을 고민해 오신 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랫배만 처졌다고 생각하셨지만
진찰해 보니 윗배부터 피부가 넓게 늘어나 있었고,
복직근도 느슨해져 앞배를 제대로 받치지 못하는 상태였는데요.
그래서 M타입 전체 복부거상수술로
윗배부터 늘어난 피부를 당겨 잘라내고,
복직근 교정과 배꼽 재형성을 같이 진행했습니다.
1년 뒤에는 배꼽 위부터 아랫배까지 고르지 않게 주름지고
늘어져 있던 피부가 정돈되어 앞배가 훨씬 탄탄해졌고,
몸을 숙였을 때 겹겹이 접히던 피부도
많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방흡입을 함께 하지 않았는데도
피부와 복벽을 같이 바로잡으면서 옆모습의 울퉁불퉁한 돌출이 줄고
허리 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점도 눈에 띄었는데요.
출산 후 시간이 많이 흐르고 몸무게도 안정됐는데
아랫배 처짐이나 앞으로 나온 배 모양이 계속 신경 쓰이신다면,
그저 지방이 남아서라고 여기기보다
지금의 피부와 복벽 상태를 같이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눈에 보이는 처짐이 아랫배에 몰려 있더라도
피부가 늘어나기 시작한 범위는 더 넓을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으로 미니복부거상이 맞는지,
전체 복부거상이 필요한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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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거상수술 자주 묻는 질문 (FAQ)
1. 아랫배만 처진 것 같은데 전체 복부거상을 해야 하나요?
겉으로는 처짐이 아랫배에 몰려 보여도 실제로는 윗배부터 피부가 늘어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짐이 어디서 시작됐고 어디까지 이어졌는지 확인한 뒤 방법을 정해야 합니다.
2. 출산으로 벌어진 복직근은 운동하면 다시 붙나요?
복직근과 근막이 얼마나 느슨해졌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복벽이 앞으로 밀려 나올 만큼 구조가 많이 바뀌었다면 운동만으로는 충분히 교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수술하면 배꼽 모양도 바뀌나요?
전체 복부거상은 피부를 아래로 옮기는 과정에서 배꼽을 새로 만들고 위치를 다시 잡는 과정이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지방흡입 없이도 허리 라인이 달라질 수 있나요?
이 사례처럼 지방이 많지 않고 피부 처짐과 복벽 이완이 주된 원인이라면, 피부와 복벽만 바로잡아도 배 라인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5. 복부거상수술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아랫배에 긴 절개선이 남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 경과를 꾸준히 보면서 필요한 흉터 관리를 이어가고, 색과 두께가 안정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