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비대칭 교정, 고관절 지방이식으로도 가능할까?
사람의 몸은 좌우가 완전히
대칭을 이루기는 어렵습니다.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주로 사용하는
팔에 따라 팔의 두께나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고
좌우 다리의 두께 역시 완벽히 같지는 않은데요.
허리나 골반 라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신체의 좌우 비대칭은
다이어트나 운동과 같은 자가 관리만으로는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세의 문제나 골격 구조의 영향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교정하거나
성형외과적으로 좌우 형태를 최대한 맞추는
방법을 선택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는 몸의 중심이 되는 허리와 골반 부위의 비대칭이
전체적인 신체 균형을 흐트러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균형감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정보]
나이: 20대 중반
키: 166cm
몸무게: 49kg
Bmi: 17
*환자분과 유사한 스펙이더라도
수술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
환자분은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허리와 골반의 좌우 비대칭으로 고민해오신 분입니다.
위 사진처럼 허리가 충분히 잘록하지 못하고
좌우 라인 또한 다르게 형성되어
체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체형적 원인은 척추측만으로,
허리 중심이 한쪽으로 더 기울어져
허리에서 골반까지의 라인이 비대칭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고관절 부위의 좌우 볼륨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모든 각도에서 라인이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복부 지방흡입과
고관절 지방이식을 수술 계획으로
설명드렸습니다.
다만 골격에서 비롯된 비대칭을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기 때문에,
허리 라인을 최대한 대칭에 가깝게 만들고
골반으로 이어지는 형태를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보완하는 것을 수술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수술 전 허리 양쪽의 굴곡이 균일하지 않아
복부의 왼쪽 면적이 더 넓어 보였고
오른쪽 허리에서 골반 라인은 1자에 가까우면서
울퉁불퉁한 형태로 형성되어
신체 중심이 똑바로 서지 못하고
기울어진 듯 보였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복부지방흡입으로
허리선을 보다 잘록하게 정리하고
지방 흡입의 높낮이 조절을 통해
비대칭을 교정했습니다.
또한 고관절 지방이식은 이식 용량을 조절해
좌우 불균형을 최대한 보완했는데요.
허리 양옆의 굴곡 깊이가 비슷하게 정돈되고
골반 라인으로 대칭적으로 이어지면서
안정감 있게 개선된 모습입니다.
뒷모습에서는 기울어진 듯한 좌우 비대칭이
더욱 뚜렷하게 관찰되었는데요.
허리의 굴곡과 골반의 높이 자체가
상당한 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복부지방흡입과 고관절지방이식 시
높이 조절 포인트와 이식 위치 설정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특히 골격 자체를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피하지방층을 조절해 비대칭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된 수술이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접근이 필요했습니다.
수술 후 사진을 보면
허리 중심축이 기울어진 느낌이 줄어들고
골반 시작점의 좌우 차이 역시 균형을 이루면서
뒷모습 전체의 비율과 매끄러운
라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옆모습에서는 복부지방흡입의
허리 둘레 감소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났고
고관절 볼륨 부족과 끊겨 보이던 울퉁불퉁한
형태가 개선되면서 처진 듯했던 골반 라인이
위쪽으로 올라가 다리가 길어 보이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촬영된 수술 후 사진은 수술 3개월 차로
복부지방흡입 부기가 일부 남아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완전한 최종 라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허리에서 골반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대칭이 맞춰지며 안정된
형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골격과 자세 문제로 좌우 비대칭이 발생한 경우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으로 어느 정도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사례로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